제주시는 '하반기 노인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을 위해 4400만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오는 10월 10일까지 지원희망시설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제주시에 위치한 양로시설, 노인의료복지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 등이며,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와 최근 3년동안 기능보강금액이 3000만원 이상 지원된 경우는 제외된다.

사업비는 개·보수시 2000만원, 노후차량 교체시 2000만원, 신규 휠체어 리프트차량 구매시 3000만원, 장비구입시 1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보조율은 90%로 총 사업비의 10%는 자체 부담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설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기타 선정관련 증빙서류를 구비해 사회복지시설 정보시스템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대상자는 제주시 자체 심사 및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중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2억 2000만원을 지원해 8개 시설에 대한 기능보강사업을 완료했으며, 7개 시설은 현재 추진 중에 있다.

문의= 제주시 경로장애인지원과 노인요양담당(728-2541)<헤드라인제주>

서한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