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국제안전도시 3차 재공인..."가장 안전한 도시로"
상태바
제주도, 국제안전도시 3차 재공인..."가장 안전한 도시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U2U6615.jpg
▲ 19일 열린 제주국제안전도시 3차공인 선포식. ⓒ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가 아시아 최초로 국제안전도시 3차 재공인을 달성한 것을 기념하는 '제주국제안전도시 3차공인 선포식'이 19일 오후 2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선포식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요코 시라이시(Yoko shiraishi) 일본 국제안전도시지원센터장, 조준필 국제안전도시지원센터장, 박남수 국제안전도시 공인심사 전문위원, 제주도의회 김용범 보건복지안전위원장 등 국내․외 안전도시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은 올해 전도 소방동요대회 최우수 팀이자 전국 소방동요대회에 제주 대표로 참가하는 한라초등학교 합창단과 명지어린이집 합창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제주안전도시 홍보영상 상영, 기념 식사 및 축사, 공인협의서 서명 및 공인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국내는 물론 아시아 최초로 국제안전도시 3차 재공인에 성공한 제주도는 이날 행사에서 공인 협의서를 서명해 '청정한 도시'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노력할 것을 선언했다.

AU2U6709.jpg
▲ 19일 열린 제주국제안전도시 3차공인 선포식. ⓒ헤드라인제주
AU2U6566.jpg
▲ 19일 열린 제주국제안전도시 3차공인 선포식. ⓒ헤드라인제주

원희룡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제주는 지난 2007년 전국 광역자치단체로는 최초로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받은 후 도내 안전 관련 35개 기관 단체와 함께 자살, 교통, 화재 등 10대 분야 100개 사고 예방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사고 사망률이 크게 감소하는 효과를 얻기도 했다"면서 "앞으로 도민 체감형 안전도시 사업 전개와 함께 국제 안전도시 이미지를 제주 관광과 연계해 세계 최고의 안전 도시로 도약 하겠다"고 밝혔다.

선포식에 이어 국내․외 안전도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도시 사업의 주민 참여와 제주국제안전도시 발전 방안'을 주제로 국제안전도시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제주연구원 책임연구원 박창열 박사의 ' 제주도 재난안전관리 현황과 발전과제', 협성대학교 교수인 박남수 박사의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 안전도시 제주'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제주도 관계자는 "오는 2022년까지 5년간 도민 사고손상의 획기적 감소, 도민 체감형 안전도시 사업 전개, 국제안전도시 브랜드 연계한 지역발전 기여 등 국제안전도시로서 3기 추진전략을 마련해 도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도민 중심의 안전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