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추석연휴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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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추석연휴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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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추석 연휴기간 상․하수도, 쓰레기 처리, 비상진료, 교통 문제 등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 동안 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민 불편 해소 상황실은 연휴기간 동안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 및 약국 안내, 비상진료 실시, 관광안내 및 불편신고 접수, 쓰레기 및 상하수도 관련 민원 등을 처리하게 된다.

이밖에도 물가안정관리 및 지역경제 살리기, 쓰레기 처리 및 교통 불편 해소 대책, 각종 사고 예방 및 재난안전관리, 비상진료 등 8개 분야에 대해 세부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물가안정관리 및 지역경제 살리기 분야에서 제주시는 오는 30일까지 제수용품 등 성수품 물가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농수축산물 합동 지도․점검 및 원산지 표시제 이행 캠페인 전개한다.

또, 추석절 체불임금 해소 집중 지도기간을 운영하고,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이용하기 운동 등을 펼친다.

쓰레기 처리 및 환경정비 분야에서는 연휴기간에도 평상시와 같이 오전 5시부터 오후 2시까지 쓰레기 수거한다. 단, 추석 당일은 전날 오후 10시부터 당일 오전 4시까지 수거한다.

더불어, 시 본청 및 읍면 쓰레기 기동 처리반 운영하고, 재수용품 과대포장 행위를 단속하며, 주요 도로변 풀베기, 마을 진입로 등에 대한 환경 정비를 실시한다.

대중교통 운행 안내 및 교통 불편 해소 분야에서는 교통 대책 상황실을 비롯해 여객선과 도항선 운항 정보 및 기상 악화시 주민 수송대책 강구를 위한 해상교통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연휴기간 동안 공영 주차장 23곳을 무료 개방하고, 주요 교통 혼잡구역 주차 지도 단속 강화한다.

명절 분위기 조성에도 힘 쓸예정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공동모금회, 적십자사 등과 협력해 사회복지시설 87곳 3333명, 저소득층 1만5130여 가구에 위문품 전달하고, 충혼묘지, 무연고 공설묘지 벌초 등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또, 제주시는 각종 사건․사고, 재난․재해 안전관리 대책 분야에서 중점대상시설 및 재난위험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총 60곳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더불어, 관광안내 표지판, 관광숙박업 등 관광시설 및 사업장, 건축공사장, 낚시어선 , 전기․가스시설, 급수 및 우수 침수 취약지역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이 밖에도 전통 재래시장, 상가, 취약계층 주거지 등을 대상으로 안전문화홍보 캠페인 전개할 예정이다.

각종 불법 행위 특별 점검 분야에서는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 환경오염 예방 차원의 집중 감시 활동,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 불법 노상적치물 및 노점 정비 등 활동을 전개한다.

비상진료, 감염병 예방체계 구축분야에서는 연휴기간 중 비상 진료체계를 구축해 지역별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 지정을 안내하고, 집단 설사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비상방역체계 확립한다.

청렴한 공직분위기 조성분야에서는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행위 근절을 위한 사전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이밖에도, 오는 22일 시민, 유관기관, 단체 회원,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추석 맞이 대청결 운동'을 전개해 주요 도로변 풀베기, 마을안길, 공원 청소 등을 실시하고, 읍면동 및 마을별로 고향 방문 환영 현수막을 게시할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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