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17 서귀포 야해 페스티벌'에 대한 자체 평가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야해 페스티벌은 지난 8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동안 표선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행사로, 공연팀은 15팀이 출연했으며, 관람객은 5600명이 방문했다.
서귀포시는 자체 평가를 통해 이번 야해페스티벌이 관광객과 지역주민에 문화향유기회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또, 제주 방문 관광객의 면 지역 분산효과 제고 및 주민 협업 기반을 마련했으며, 개별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축제기간동안 방문객 39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역경제 및 관광발전에 기여 여부'에 는 95%가, '재방문의사 여부'에는 93%가 긍정적으로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향후 관람객 집객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타인추천의향 여부'에는 95%에 달하는 참여자가 긍정적인 평을 보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다채로운 행사 프로그램과 다양한 출연진 섭외로 풍성한 공연프로그램을 계획함으로써 야해페스티벌이 새로운 해변 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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