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그리움, 사랑과 낭만, 환희와 슬픔 등을 표현한 러시아 음악을 주제로 한 이번 연주회는 정인혁 지휘자의 지휘아래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신고전주의의 선구를 이루고 있는 프로코피에프 교향곡 제1번 '고전'과 황성훈 피아니스트가 연주하는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2부에서는 프로코피에프 모음곡 2번 '로미오와 줄리엣'과 차이코프스키 환상적 서곡 '로미오와 줄리엣'이 연주될 계획이다.
제주교향악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러시아곡들에 담긴 순수하고 고귀한 영혼의 음악적 특징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문의=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예술단 (728–2745~7)<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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