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15일 개막하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 선수단 선발대 120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14일 대회 출전을 위한 장도에 올랐다.
이번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동안 충청북도 충주시를 중심으로 충북 6개 시·군에서 펼쳐진다.
제주도장애인체육회에서는 육상, 보치아, 론볼, 휠체어농구 등 20개 종목 선수 221명을 비롯해 임원 및 보호자 185명 총 모두 406명이 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박종성 제주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100개 이상의 메달을 획득해 제주도 장애인 체육의 명예를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임원과 론볼, 골프, 요트 종목 선수 등 100여명은 대회 당일 오전 10시 항공편으로 충청북도로 이동해 오후 7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체전 개회식에 참석할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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