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복지를 통해 사랑을 나누고 행복을 더합니다
상태바
맞춤형복지를 통해 사랑을 나누고 행복을 더합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고] 박옥미 / 서귀포시 중앙동사무소
중앙동_박옥미-주무관.jpg
▲ 박옥미 / 서귀포시 중앙동사무소 ⓒ헤드라인제주
서귀포시 중앙동에서는 올해 7월부터 복지허브화에 따른 맞춤형 복지를 시행하고 있다.

복지허브화란 복지서비스 제공의 최접점인 읍면동 주민센터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중심기관으로 개편하여 주민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고 직접 방문 상담한 후 민관이 보유한 모든 복지 자원을 동원해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쉽게 풀어 말하자면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어려운 이웃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먼저 찾아가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일이다.

중앙동에서는 맞춤형복지 시행 후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일환으로 건강보험료 체납, 단전, 주거위기가구 등을 중심으로 가구방문을 진행하고 있고, 기초연금 수급자 중 소득인정액이 중위40%이하인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전화 및 방문,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어려운 이웃을 먼저 찾아가 맞춤형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복지허브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저소득가정의 자녀와 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진행 및 저소득 가정에 웨딩, 가족 사진 촬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관내 후원 발굴을 위해서 착한가게, 개인기부자를 발굴하는 희망나눔캠페인 홍보 활동을 통해 중앙동 관내 위기가구에 생게비 및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런 활동들을 통해서 관내 복지사각지대의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거라 기대하며, 중앙동과 읍면동 협의체가 협력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나눔문화를 확산하여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관심을 갖도록 홍보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대상자들을 발굴하여 관내에 숨은 지역자원을 연계하는 등 어려운 대상자들에게 보다 촘촘한 복지 지원을 할 수 있을거라고 기대해 본다.<박옥미 / 서귀포시 중앙동사무소>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