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제주지역 예선대회에서 함덕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안전의식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제17회 불조심 어린이 지역예선대회에는 도내 8개교 21학급 560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 상식을 평가한 결과 함덕초 5학년 1반(지도교사 좌은주) 학생들이 최고 성적을 거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제주시 함덕초등학교 5학년 1반에는 한국화재보험협회 인천지부장상과 함께 상금 30만원이 전달됐다. 오는 20일 열리는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한편 우수상에는 외도초등학교 5학년 4반(지도교사 김원선)과 한라초등학교 5학년 9반(지도교사 김은교)이 수상했다.

백록초등학교 5학년 1반(지도교사 고은아), 외도초등학교 5학년 9반(지도교사 김희경), 중문초등학교 5학년 1반(지도교사 양순숙)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화재예방 및 대응방안에 대한 학습과 평가를 통해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