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고교동문 연합 합창단이 주최하는 이번 합창제는 '화합과 나눔으로 통일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전국의 9개교가 참가한다. 제주에서는 제주여중.고 동문합창단 제주카멜리아코러스(지휘 장호진)가 유일하다.
'제주카멜리아코러스'(단장 김경순)는 제주지역 명문사학인 제주여자중.고등학교 졸업생들로 구성된 제주 최초의 동문합창단이다. 2002년 7월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해 '청소년에게 꿈을 어른에게 추억을'이란 슬로건 아래 2년에 한 번씩 정기발표회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0년 3월에는 제주시 국제교류사절단으로 일본 와카야마시를 방문해 교류 공연을 펼친 바 있다. 이외에도 환경음악회 등 수십 회의 초청연주회를 하면서 지역문화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합창제 공연은 2부로 나눠 진행되는데 남녀 혼성 연합합창, 남성 연합합창, 여성 연합합창의 무대가 마련됐고, 학교별 단독 무대에서는 2곡씩을 노래한다.
관람은 전석 초대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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