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전국윈드서핑·카이트보딩대회' 16일 개막
상태바
'제16회 전국윈드서핑·카이트보딩대회' 16일 개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핑.jpg
'제 16회 전국윈드서핑·카이트보딩대회'가 오는 16일부터 17일 이틀동안 제주시 금능해수욕장 및 잔디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제주시와 제주시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윈드서핑·카이트보딩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200여명의 윈드서퍼와 카이트보딩 서퍼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는 윈드서핑 경기와 카이트 보딩 경기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윈드서핑 경기는 '펀&포물러', '초급부' 종목으로, 카이트 보딩 경기는 '킹 오브 더 에어'와 '프리스타일' 종목으로 나뉘어 열리며, 각 종목은 나이나 경력에 따라 청년부, 중년부, 장년부 등 다양한 클래스로 세부 분류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관광객과 제주도민을 위한 무료 체험 강습이 실시된다.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선착순 예약자에 한해 진행되는 강습은 윈드서핑, 카이트보딩, 스탠드 업 패들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진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 대회를 통해 전국 윈드서핑 동호인들은 아름다운 제주 바다를 마음껏 즐겨볼 수 있을 것이며, 도민들은 수준 높은 윈드서핑 대회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해양성 기후 탓에 바람이 풍부하고 섬 주위로 발달한 해변이 많아 국내 최적의 윈드서핑 및 카이트 보딩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