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내년도 신규사업예산 편성을 위해 관광분야 유관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서귀포시 관광활성화 방안 및 신규사업 발굴, 현안사항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이 날 서귀포시관광협의회는 관광사업체 홍보마케팅 지원, 관광마인드 향상을 위한 친절 및 관광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사업지원 등을 건의했다.
또, 야간관광, 리마인드 웨딩, 한라산 모노레일, 스마트관광 등 서귀포관광 발굴, 사계절별 관광축제 및 이벤트 발굴, 주말을 이용한 생태관광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서귀포관광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제안했다.
한편, 서귀포시 관광진흥과는 간담회에 앞서 관광분야 예산사업 발굴을 위한 직원 연찬회를 가졌다.
연찬회에서는 △수용태세 개선을 위한 길거리 안내소 △친절 서비스 사업 △마을관광 활성화를 위한 마을여행사 △야간관광을 위한 새연교 시민콘서트 버스킹화 △서귀포관광 홍보를 위한 3분 관광영화제 △크루즈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정윤창 서귀포시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 관광산업 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함께, 관광업계와의 소통과 현장중심의 밀착행정을 통해 관광으로 인한 열매가 마을과 지역상권에 스며들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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