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학교 장석훈 군, 국제무역창업대회(ITC) 2위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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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학교 장석훈 군, 국제무역창업대회(ITC) 2위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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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상식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장석훈 군(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헤드라인제주>
세계적인 화물운송업체인 FedEx와 JA(Junior Achievement, 교육후원 비영리기구)가 지난달 말 싱가포르에서 공동으로 개최한 2017 국제무역창업대회(ITC, International Trade Challenge)에서 한국국제학교(KIS, Jeju) 고교생인 장석훈 군이 2위를 차지했다.

제무역창업대회는 고교생들이 국적에 관계없이 무작위로 2인 1조 팀을 구성한 후, 비즈니스에 대한 사업계획을 작성해 영어로 발표하는 대회이다.

KIS제주 장석훈 군은 호주 학생과 팀을 이뤄 본선에서 '애완견의 수분량과 체지방, 체온 등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체내 이식형 실리콘 마이크로 칩'을 사업 아이템으로 발표해 심사위원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2007년 국제무역창업대회가 시작된 후 한국 대표 학생이 우승을 한 적은 없고, 2위 입상은 장 군이 두 번째이다.

장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국제무역과 비즈니스를 더 많이 이해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 공부를 해서 우리나라와 국제사회에 도움을 주는 경영 리더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장석훈 군은 대회 입상으로, 주최측으로부터 인턴십과 차기 대회 특별강연 기회를 갖게 되고 대학진학에도 도움을 받게 된다. 장 군은 고교를 졸업하는 내년, 미국의 아이비리그대학 경영학부 진학을 목표로 공부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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