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KBS PD, '고대영 사장 퇴진' 제작거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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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KBS PD, '고대영 사장 퇴진' 제작거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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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거부에 돌입한 KBS제주 기자와 PD들. ⓒ헤드라인제주
KBS기자들이 '고대영 사장 퇴진'을 내걸고 전면 제작 거부에 들어간 가운데, PD들도 사장 퇴진을 내걸고 제작거부에 들어갔다.

KBS PD협회는 현 고대영 사장이 공영방송 수장으로서 자격을 잃었다며 즉각 사퇴를 요구하며 30일 오전 7시부터 모든 제작 업무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제작거부에 앞서 전국적으로 부장과 팀장급 간부 PD 80여 명이 보직 사퇴와 함께 제작거부 동참 의사를 밝혔고 제주총국 부장급 2명도 이에 동참해 사퇴했고, 제주지역 PD들도 제작거부에 들어갔다.

한편 KBS제주방송총국을 비롯해 전국 취재기자와 촬영기자로 구성된 KBS전국 기자협회와 촬영기자협회는 29일부터 전면 제작 거부에 돌입했으며, 언론노동조합 KBS본부와 KBS노동조합은 다음주 전면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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