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수산물 통합검사 전담 '수산물 안전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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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수산물 통합검사 전담 '수산물 안전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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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열린 제주 수산물 안전센터 개소식. ⓒ헤드라인제주
제주지역 수산물의 통합 검사 시스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될 '수산물 안전센터'가 30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원희룡 도지사, 제주도의회 현우범 농수축경제위원장, 고용호.현정화 의원, 한용선 어류양식수협조합장, 양희범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장, 수산관련단체, 양식어가등 100명이 참석했다.

수산물 안전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에 걸쳐 사업비 38억 원을 투자해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구좌읍 해맞이해안로 792)에 2112.5㎡ 규모로 건립됐으며, 전문분석연구 센터인 수산물안전센터를 건립해 방역검사실, 병성감정실, 항생제분석실, 중금속분석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수산물 안전성 검사는 제주어류양식수협에서 이루어졌으나, 앞으로는 수산물 안전, 방역, 수산 질병 등 안전센터가 맡게 된다.

원 지사는 이 자리에서 "생산자단체인 양식수협에 위탁해 진행하던 출하 전 안전성 검사가 해양수산연구원으로 이관됨에 따라 보다 체계적인 검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산자에게는 경영 안정을, 소비자에게는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심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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