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공간 이아, 교육프로그램 2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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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공간 이아, 교육프로그램 2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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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이 운영하는 예술공간 이아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2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예술로 스밈'를 주제로한 이번 교육은 △몸짓학교-줌마렐라 춤·i·a(강사 김미숙) △몸짓학교-행복푸리(강사 고순선) △우주에서 놀자(강사 정희선, 김명지) △바다에서 봉가온 보물(강사 김하영, 김미경) △제주의 그물기술을 예술로(강사 남현영, 조보경) 총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45세에서 65세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몸짓학교-줌마렐라 춤·i·a'는 춤을 매개로 삶의 활력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몸을 통해서 '나'를 직접적이고 구체적으로 알 수 있게 하기위해 기획됐으며, 오는 10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 운영된다.

오는 10월 21일 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몸짓학교- 행복푸리'는 예술공간 이아 5세에서 8세 아동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움직임 프로그램으로, 가족끼리 함께 몸으로 소통하며 서로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만들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미취학 아동 대상의 '우주에서 놀자'는 우주를 주제로 한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가정에서 혹은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쓰레기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활동이 이뤄진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6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된다.

제주의 바다와 쓰레기문제을 풀어보고자 기획된 '바다에서 봉가온 보물'은 사물에 대한 인식전환과 감각확대를 꾀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9월 16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되며, 단순한 업사이클링을 넘어 디자인과 예술의 가치를 부여하는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이 환경문제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고 나만의 창작물을 만드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제주의 그물기술을 예술로'는 제주의 전통적인 제작문화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실생활에 유용한 소품들을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으로, 오는 9월 15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된다.

참가자는 매 프로그램 시작 하루 전까지 모집되며, 참가 신청은 예술공간 이아 홈페이지(www.artspaceiaa.kr)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생활속 예술교육으로 예술을 일상처럼 가깝게 느끼며, 소홀했던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일상의 쉼터로써의 프로그램이 기획 운영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술공간 이아는 6월부터 8월말까지 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1기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문의=예술공간 이아(064-800-9332)<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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