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소년, 큐레이터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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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청소년, 큐레이터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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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제주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홍보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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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홍보위원회 김지혜 위원(서귀중앙여자중학교 3). ⓒ헤드라인제주
큐레이터를 꿈꾸는 제주 청소년들이 직접 사진전을 열었다. 전시 사진작품들은 지난 6월3일부터 8월3일까지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운영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작업한 결과물이다.

국립제주박물관은  올해 처음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모다들엉 제주알락'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10주차에 걸쳐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1기인 만큼 고충도 많고 실수도 있었지만 학생들과 강사 선생님들의 노력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의 신화나 영등굿에 대해 공부했고 그 사진을 직접 찍고 기획할 수 있었다.

국립제주박물관은 프로그램에서 진행된 사진작품들을 모아 지난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해 13일까지 사진전을 열었다.

모다들엉 제주알락'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큐레이터라는 직업을 잘 이해할 수 있었고 큐레이터가 하는 일을 잘 알게 되었다.", "해녀나 영등굿처럼 제주에 숨겨진 보물을 알게 되어서 재미있고 의미있는 활동이다.", "탐라순력도가 이렇게 역사적 가치가 높은 줄 몰랐다. 앞으로도 제주의 역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겠다.", "삼신인에 대해서도 전혀 알지 못했고 삼성혈이라는 곳에도 처음 가봤을 정도로 (제주)역사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었다. 더 많은 것을 알게되어서 좋았다." 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청소년들의 활약이 기대된다.<제주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홍보위원회 김지혜 위원(서귀중앙여자중학교 3)>.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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