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착한가정 가입으로 가정기부의 첫 발을 내딛은 가족에게는 가족사진과 가훈이 담긴 착한가정 인증패가 전달됐다.
착한가정에 가입한 가족들은 매달 일정금액을 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하게 되며, 기부금은 제주도내 어려운 아동·청소년의 자립지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착한가정 캠페인은 부모 혹은 자녀의 이름으로 매월 2만 원 이상 기부를 약정하면 가입할 수 있다.
강창수 이사장은 "가족들과 함께하니 청년제주 회원들이 느끼는 나눔의 기쁨이 더욱 크다"며 "앞으로도 청년제주는 착한가정 발굴과 더불어 가정기부를 통한 행복한 사회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승화 회장은 "평소 나눔문화 확산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시는 청년제주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오늘 착한가정에 가입한 청년제주의 자녀들이 부모님의 나눔을 물려받아 나눔을 소중하게 키워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제주는 지난 2011년에도 매월 수익의 일정 부분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금 마련에 동참하는 ‘청년제주와 함께하는 행복만들기’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다음은 이 날 착한가정 캠페인에 참여한 가정명단.
△강창수·고은주·강현준·강현민 가족 △강인수·김유정·강현우·강현서 가족 △김형섭·문복희·김명학·김유진 가족 △강철호·서의연·강관우·강은채·강준우 가족 △이대진·윤영미·이준서·이준혁·이현주 가족 △강상우·김영아·강정원 가족 △김용식·김영심·김유민·김연서 가족 △김태경·서지선·김유미 가족 △이윤식·이소연·이도현·이승현·이강현 가족<시민기자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