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 세이버(Heart Saver)는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되는 인증서다.
하트세이버 인증은 환자가 병원도착 전 심전도 또는 의식을 회복했거나 병원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했을 경우 선정된다.
이번 하트세이버 선정자들은 지난 5월30일 대정읍 소재에서 쓰러진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과 적절한 응급처치를 실시해 중한 생명을 살렸다.
특히, 인증서 수여자 중 일반인 이승철씨는 현장에서 즉시 환자상태를 확인, 119상황실 요원지도하에 구급대원이 올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급박한 현장에서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낸 직원들과 이승철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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