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독창회는 '이어도사나 -영원한 염원의 노래'를 주제로 제주민요와 창작곡들을 통해 제주인과 바다에 얽힌 삶의 질고와 희노애락을 노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작곡가 김천욱은 제주 설화를 주제로 하는 '서천꽃밭에'를, 작곡가 김진수는 제주 해녀의 삶을 주제로 하는 '물숨'을 각각 작곡해 초연한다.
이밖에도 민초의 삶을 담은 말러와 마누엘 드 파야의 민요들과 설화처럼 전해지는 역사적 사실을 주제로 하여 작곡된 오페라의 아리아들이 공연된다.
한편 김지선은 현재 서울에서 활동중으로 지난 2010년 독창회를 비롯해 탐라합창제, 4.3평화재단 '4.3의 노래 작곡 발표회' 등 무대에서 꾸준히 공연을 펼쳐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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