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72주년 광복절 경축일인 15일 오전 10시 제주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제72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내 각급 기관.단체장 및 독립유공자, 유족, 광복회원, 도민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경축사, 시상, 경축공연,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경축식이 끝나면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오전 11시30분 하니크라운호텔에서 애국지사 및 광복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
앞서 이날 오전 9시에는 원 지사와 신관홍 제주도의회 의장,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등이 조천만세동산 애국선열추모탑을 찾아 참배한다.
한편 이날 8.15 광복절을 맞아 제주에서는 국제관악제 팀의 시가 퍼레이드 및 광복절 경축 음악회를 비롯한 다채로운 경축행사가 펼쳐진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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