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줄기세포연구센터와 (주)미래셀바이오는 줄기세포연구와 동물복제연구를 목적으로 지난 2006년 동시에 설립돼 국가로부터 배아연구기관(제 50-2호)과 체세포 복제배아연구기관(제 9호)으로 지정받았다.
이들 기관은 그동안 인간배아줄기세포확립과 체세포역 분화 줄기세포 확립, 제주에만 서식하는 멸종위기 제주흑우 씨암ㆍ수소의 우수 유전자원 복원과 대량생산 체계를 확립해 천연기념물(제546호)로 등록되는데 일익을 담당해왔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시엘병원은 시험관아기탄생(특히 습관성유산)을 전문으로 하는 배아생성기관으로서 최근 몽골에까지 진출해 시험관아기 의료기술 병원을 설립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들은 △배아줄기세포와 관련된 연구 및 기술개발 △배아줄기세포 세포분화기술 개발 및 분석 연구 △관련 연구 교수진과 연구진의 상호 활용 △학생 연구 현장실습을 연계한 연구 실무능력 제고 △보유시설 및 장비의 상호 협의에 의한 공동 활용 등을 추진하게 된다.
박세필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해 얻어지는 줄기세포 연구 분야 결과들은 제주대와 지역사회의 이익증진 및 국가발전에 보탬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