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공보관에 언론인 출신 강영진씨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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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공보관에 언론인 출신 강영진씨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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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영진 제주도 공보관 내정자.
제주특별자치도 공보관 공모에 언론인 출신인 강영진 제주도 정책보좌관실장(52)이 내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개방형직위인 공보관 공개모집 결과 5명이 응모한 가운데 면접심사와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강 실장이 적격자로 결정, 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도는 공보관에 내정된 강 실장은 취재기자로서 20여년 이상 현장 취재경험과 도정정책을 보좌하면서 파악한 도정현안 등 전문성과 직무수행 능력을 갖추고 있어 적임자로 판단됐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서홍동 출신의 그는 서귀포고등학교와 연세대를 졸업하고 1992년 제주일보에 입사해 2002년부터 2015년까지 청와대와 국회를 출입했고, 2015년 11월 제주일보 편집국장에 임명됐다.

편집국장 임명 두달만인 지난해 1월 제20대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사직하고, '원희룡 마케팅'을 선보이며 새누리당 후보경선(서귀포시 선거구)에 나섰으나 석패하며 본선 출마를 하지 못했다.

그러다가 올해 1월 지방별정 4급 상당 직위인 정책보좌관실장에 임명돼 공직라인에 첫 합류했고, 7개월만인 이번에 다시 간부공무원 공식 라인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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