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양리마을회가 주최하고 신양리청년회(회장 정훈필)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 등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성산읍을 대표 유원지 신양섭지해수욕장을 배경으로 매해 개최됐던 해변가요제를 확대 및 축제화한 행사다.
첫째날에는 지역문화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초대가수축하공연, 벨리댄스공연, 해변가요제, 불꽃놀이, 풍등날리기 등 행사가 펼쳐지며, 둘째날에는 해변팔씨름대회, 버스킹라이브공연, 레크리에이션 등의 프로그램이 선보여진다.
상설행사로는 광어 손으로 잡기 체험, 해양레포츠 체험, 어린이풀장, 펄러비즈공예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정훈필 회장은 "드넓은 백사장과 완만한 파도로 물놀이 최적의 장소인 신양섭지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를 통해 도민과 관광객에게 성산읍을 알리고 다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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