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표선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현소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들 중 5가구에 대해 지난 8일 냉장고, 매트리스, 선풍기, 여름이불등 가구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취약가구 방문은 표선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굴․조사분과에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중지가구 중 생활이 어려운 가구 11가구를 방문하여 건강과 안부를 묻고 도움이 필요한 점이 있는지 살펴보는 등 복지서비스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가구 방문시 필요한 물품들은 표선면 “더불어 함께 캠페인”에 기탁된 성금으로 지원되었고, 이외에도 동부종합사회복지관의 밑반찬서비스 지원 연계 및 필요한 가구에는 도배봉사도 제공할 예정이다.

현소순 위원장은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들이 지역복지의 구심체 역할을 담당하여 이웃의 어려움을 가까이에서 돌보는 촘촘한 동네복지가 될수 있도록 어려운 가구 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시민기자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