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문화예술센터, '테마가 있는 무료영화'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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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문화예술센터, '테마가 있는 무료영화'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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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영상위원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영화문화예술센터는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3시 메가박스 제주점 7층에서 테마가 있는 무료 영화 상영을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전했다.

오는 8월에는 '성장하는 청춘들', '한국 고전영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초청작', '콜린 퍼스 배우 특집', '함께 사는 세상'의 다섯가지 테마를 주제로 한 상영 작품이 예정돼 있다.

첫째 주에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청소년들을 위한 성장영화들을 선보인다. 상영작은 '4등', '플립', '나에게서 온 편지', '행복까지 30일', '빌리 엘리어트'이다.

둘째 주에는 194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한국영화의 변천사를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상영작은 최인규 감독의 '집 없는 천사(1941)', 신상옥 감독의 '지옥화(1958)', 김수용 감독의 '혈맥(1963)', 이장호 감독의 '별들의 고향(1974)', 임권택 감독의 '만다라(1981)'이다.

셋째 주에는 광복절을 맞이해 아직도 끝나지 않은 우리의 아픈 역사를 되돌아 보기위해 '위안부' 피해자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귀향'을 상영한다.

또, 올해 13회를 맞이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기념해 그동안 초청됐던 작품들을 상영한다.

상영작은 평균나이 81세의 '영앳하트'코러스 밴드의 '로큰롤 인생', 2장의 앨범만 남기고 사라진 전설의 가수이야기 '서칭 포 슈가맨', 콩코판 '베토벤 바이러스''킨샤사 심포니', 프랑스를 울린 감동실화 '미라클 벨리에'다.

넷째 주에는 영국 배우 콜린 퍼스특집이 마련된다. 상영작은 '브리짓 존스의 일기', '싱글맨', '킹스 스피치', '매직 인 더 문라이트',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다.

다섯째 주에는 '함께 사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장애, 인종, 고용, 노인, 소수자 등 세상의 편견에 맞서 함께 살아가는 영화들을 상영한다. 상영작은 '레인맨', '헬프', '카트', '메리와 맥스', '메종 드 히미코'다.

한편,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이 상영된다.

8월 한달동안 에는 '토마스와 친구들:용감한 기관차와 괴물소동', '천하무적 키코리키', '쿠보와 전설의 악기', '매직 브러시', '앨빈과 슈퍼밴드:악동 어드벤쳐'가 우리말 녹음으로 상영된다.

문의=영화문화예술센터(064-735-0626, www.jejumovi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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