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현지 시간 낮 12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현지 여행사, 항공사, 언론매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번 두바이 제주관광설명회는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중동지역에서 단독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두바이지사가 함께 제주의 우수한 관광 자원을 두바이 현지에 소개했다.
마케팅단 단장으로 참석한 전성태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중동은 관광시장의 성장율과 1인당 지출 경비가 높아 제주 관광의 질적 성장에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중요한 관광 소비 시장"이라며 "제주를 방문하는 중동지역 관광객들이 더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기도실 등 관광 수용태세 개선에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앞으로도 제주의 관광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글로벌 관광마케팅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마케팅단은 방문 첫날인 지난 17일 한국관광공사 카자흐스탄 알마티 사무소를 방문해 제주관광 공동 마케팅 방안을 협의하고, 이어 18일과 19일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아스타나 엑스포 한국을 날 공식행사를 맞아 한국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제주 관광의 매력을 홍보한 바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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