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청년마씸', 2017 국민디자인단 과제 지원 사업 최종 선정
상태바
'제주청년마씸', 2017 국민디자인단 과제 지원 사업 최종 선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noname01.jpg
제주자치도는 2017년 국민디자인단 특별교부세 지원 과제 공모에 제주도가 제안한 '수요중심적 청년정책 다변화 추진' 사업이 사업에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이번 공모에서 과제는 제주청년마씸 국민디자인단에서 추진하게 되며, 청년 당사자에 의한 청년 문제․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정책 수요자인 청년들이 정책 결정 및 추진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청년이슈와 관련된 분야를 중심으로 도내 청년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정책을 설계하고 창의적 추진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수요중심적 청년정책 다변화 추진' 국민디자인단 과제는 이번 특교세 지원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기에 앞서 서비스디자이너 지원과제로도 선정돼 운영비 600만원을 지원 받은 바 있다.

김정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국민디자인단 사업은 우리도의 도정방침이자 철학인 협치의 방식과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범 정부차원에서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주도는 지속적으로 제주도민 모두가 공감하고 일상생활에서 체감도가 높은 분야 중심으로 도민들이 정책 결정과 추진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도민 맞춤형 정책 발굴을 위한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디자인단 특별교부세 지원 과제 공모사업은 공무원과 서비스디자이너, 정책 수요자인 국민이 함께 우리의 생활 속에서 불편하거나 개선해야할 점을 찾아 창의적으로 정책을 디자인 하는 과제를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고치글라 하례리 국민디자인단의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여행 브랜드화 프로그램'이 행정자치부 국민디자인단 특화과제로 선정돼 운영비 1000만원을 지원받았으며, 국민디자인단 우수사례 공유대회에서 우수상(행자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