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악취발생 저감 실천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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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악취발생 저감 실천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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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을 유도함으로써, 품질 좋은 축산물 공급과 쾌적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는 '깨끗한 축산농가'를 지정한다고 24일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지난 1월 농식품부에서 마련한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추진대책'의 일환으로 설명회 등을 거쳐 세부추진계획이 마련돼 추진되는 사업이다.

참여를 신청하고자 하는 축산농가는 사업신청서를 작성하고 구비서류를 첨부해 해당 행정시 축산과에 제출하면 평가절차에 따라 최종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지정서를 받게된다.

선정 절차를 살펴보면 시.군.구의 신청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거쳐 평가결과를 집계하고, 시.도의 축산환경관리원 검증과 농식품부 검토를 거치면 농식품부가 최종 지정하게 된다.

지정된 농장은 개별처리시설 지원사업시 사업대상자에 우선 선정되며, 자조금 지원과 축산환경관리원 컨설팅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제주도 관계자는 "깨끗한 축산농장'지정 평가를 전담할 전문가(3인 1조)를 구성하고 현장평가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재)축산환경관리원 협조(강사 지원)로 행정시 담당자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생산자단체, 축종별 협회와 연계해 축산농가가 자발적으로 본 지정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안내(추천)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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