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주지부(지부장 문창수) 유예지원보호위원회(회장 안 성)는 지난 22일 서귀포시 치유의 숲에서 문 지부장과 안회장을 비롯해 보호위원 및 보호대상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유의 숲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보호대상자의 정신적 스트레스와 신체적 긴장을 완화해 사회에 무사히 적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나무체조, 노르딕워킹, 차롱치유도시락 시식 및 시낭송회 등 산림치유활동이 진행됐다.
이 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호대상자는 "평소 심신이 지쳤을 때는 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해소했지만 오늘은 담배생각이 나지 않았다"며 "숲 치유 프로그램 덕분에 몸도 건강해지고 사회에 적응해 살아가는 데 힘을 얻은 것 같아 매우 즐겁고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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