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은 30일 오후1시와 3시 미술관 강당에서 7월의 예술영화로 선정한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상영한다.

이번 상영작은 동명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휴먼 코미디 영화로, 지난 100년간 스탈린과 김일성, 아인슈타인의 멘토로 20세기 역사를 들었다 놨다 한 숨겨진 능력자 '알란'이 100세 생일을 맞아 요양원을 탈출하며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세계여행을 그린 작품이다.

한편, 제주도립미술관 기획.상설전시실에서는 '키워드 한국미술 2017광장예술-횃불에서 촛불로'를 주제로 200점의 작품 전시되고 있으며, 시민갤러리에서는 제주의 자연을 소재로 한 '소장품전-한라산, 오름 그리고 바다'가 전시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문의= 제주도립미술관(064-710-4300)

신동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