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랑극장은 지역을 이동하며 영화극장을 열고 다양한 영화를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효돈 지역 주민 및 서귀포 시민과 함께 감자를 나눠 먹으며 영화를 관람한 후, 감자씨네토크가 진행된다.
오는 29일에는 오후 3시 제주도립미술관 강당에서 유랑극장 여섯번째 순서로 파블로 라라인 감독의 영화 '네루다'를 상영한다.
이 영화는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칠레의 전설적인 시인이자 정치인, 민중운동가인 파블로 네루다에 대한 독창적인 재해석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영화다.
한편 네루다 특별상영은 제주영화제와 제주도립미술관이 공동 주관한다.
관람 신청은 제주영화제 사무국(064-748-0503)으로 사전 신청 접수하면 된다. 영화관람은 선착순 100명 무료로 가능하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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