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휠체어나 목발 등의 보장구에 의지하는 중증 장애인 및 기타 유형별 장애인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해양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안동우 제주도 정무부지사, 신관홍 제주도의회 의장, 김희현 도의회 문화관광스포츠위원장 및 유진의.고태순.이상봉 도의원, 부공남 교육의원 등을 비롯해 유형별 장애인단체장, 도내 장애인 및 가족, 안전요원, 자원봉사자 등 약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모래성 쌓기 등의 해양체험 프로그램과 한마당 행사,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제주지체장애인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해양 레져활동 및 여가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집단 활동을 통한 성취도를 높여 감으로써 자존감 회복과 동시에 심리적인 안정감을 갖게되는 시간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렛츠런파크,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한아름마트, 제주마미, 추자회소랑, 크로바한복, 한아름마트, 제주종합기획, 몬트락, 서귀포월드컵주유소, 어미도, 닥그네, 극동주유소가 협찬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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