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의 오늘(21일)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넘어서는 등 올 여름 가장 더운 날씨를 보이면서, 최대 전력수요가 하루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력거래소 제주지사(지사장 김권수)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제주지역 전력수요는 90만5000kW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인 20일 오후 6시 기준 87만8000kW를 하루 만에 갈아치운 것이다.
이날 최대전력 수요 발생시 예비전력은 10만3000kW를 유지했다.
전력거래소는 제주도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 및 일찍 찾아온 폭염이 지속되면서 냉방부하가 크게 증가하면서 전력수요가 하루만에 최대치를 경신한 것으로 분석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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