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해상서 50대女 숨진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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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해상서 50대女 숨진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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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해상에서 50대 여성이 숨진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9분께 서귀포시 외돌개와 기차바위 사이 해상에서 A씨(54.여)가 숨져 있는 것을 관광객이 발견해 112를 경유해 해경으로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구조대와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센터 경찰관 등을 현장에 급파하는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119구급대 지원을 요청했다.

인근 해역을 수색하던 해경은 약 30분 뒤인 1시50분께 엎드린 상태로 바다에 떠 있는 A씨를 발견하고 인양한 뒤 서귀포항으로 긴급 이송했고, 대기중이던 119를 통해 서귀포의료원으로 이송했다.

발견 당시 A씨의 몸에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소지품이 없어 지문감정을 통해 신원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검시 결과 외상 등 별다른 사망원인이 발견되지 않음에 따라 정확한 원인규명을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소지 등에 대한 탐문활동과 함께 폐쇄회로(CC)TV 등 A씨의 행적을 수사할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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