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특보 '펄펄 끓는 더위'...온열질환 예방 수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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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특보 '펄펄 끓는 더위'...온열질환 예방 수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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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 북부(제주시권)의 오늘(21일)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넘어서는 등 제주도 전역에 숨막히는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보건당국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여름철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제주도내 응급의료기관 등과 연계해 폭염 온열질환 환자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폭염특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가급적 야외활동이나 외출을 자제하고, 평소보다 물을 충분히 섭추해줄 것을 당부했다.

폭염에 취약해 심한 증상을 보일 수 있는 노년층과 당뇨병, 고혈압, 심장질환 등 만성질환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므로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경련 등 이상 증상을 느낄 경우에는 즉시 응급실을 찾아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다음은 폭염 시 건강보호를 위한 9대 건강 수칙.

△식사는 가볍게 하고,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하세요.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염분과 미네랄을 보충하세요. △헐렁하고 가벼운 옷을 입으세요. △무더운 날에는 야외활동을 삼가하며 햇볕을 차단하세요. △가급적 실내에서 활동하며 냉방기기를 적절히 사용하여 실내온도를 적정수준(26~28℃)으로 유지하세요.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피며 활동의 강도를 조절하세요. △주변 사람의 건강을 살피세요. △주정차된 차안에 어린이나 동물은 혼자 놔 두지 마세요.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119에 전화하고 다음의 응급처치를 하세요.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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