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몰도바공화국 교육정보화 인프라 구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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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청, 몰도바공화국 교육정보화 인프라 구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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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교육청 전경.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2015년부터 교육정보화 교류 협력을 맺고 있는 몰도바공화국(동유럽에 있는 구 소비에트 연방 공화국)에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교육용 컴퓨터 150대를 지원한다고 21일 전했다.

몰도바는 동유럽에 있는 국가 중 최빈국으로 학생 정보화 교육을 위한 IT 인프라 기반이 열악해 컴퓨터를 활용한 IT교육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제주교육청에서 몰도바에 지원하는 컴퓨터는 23일 부산항을 출발해 우크라이나 오데사항을 거쳐 몰도바까지 운반된다. 몰도바 학생들에 운송되기까지는 약 40일 정도가 소요되어, 올 9월부터 몰도바 초‧중등학교 학생 정보화 교육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제주도교육청은 컴퓨터 지원 사업 외에도 도내 정보동아리 소속 교사 3명의 자발적 재능기부를 활용한 몰도바 현지 정보화 연수가 8월13일부터 8월20일까지 몰도바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실시 될 예정이다.

한편, 도내 정보동아리 재능기부를 활용한 몰도바 현지 IT 연수는 한국교육정보진흥협회(KEFA)에서 실시하는 선도교사 단기파견 사업 공모에 제주교육청이 선정되어 추진하는 것으로 연수에 필요한 모든 경비는 KEFA에서 지원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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