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국민인수위원회 제주 방문...원희룡 지사와 현안 논의
상태바
靑 국민인수위원회 제주 방문...원희룡 지사와 현안 논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1일~22일 이틀간 제주 방문
NISI20170525_0013046501.jpg
▲ 시민 제안을 듣고 있는 하승창 청와대 사회혁신수석.<사진=뉴시스>
청와대 국민인수위원회 인사들이 제주를 찾아 지역 현안을 논의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오전 11시20분 국민인수위원회 하승창 간사(대통령비서실 사회혁신수석) 등 관계자들이 원희룡 제주도지사 등과 차담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차담은 약 30분간 이뤄질 예정으로 하 수석을 비롯해 문대림 제도개선비서관, 정재혁 행정관, 강현숙 행정관, 김성환 행정관 등과 행자부 장수완 공공서비스 정책관이 도청을 찾을 예정이다.

제주에서는 원희룡 지사와 안동우 정부부지사, 김정학 기획조정실장, 박재구 정무특보, 고창덕 특별자치행정국장, 이승찬 관광국장, 김양보 환경보전국장이 함께 자리한다.

원 지사는 이번 면담에서 ▲제주 4.3 해결 국가 책임 약속 이행 ▲제주특별자치도의 제도적 완성 ▲강정마을 구상권 철회 및 공동체회복을 위한 지원 ▲제2공항 조기 개항 ▲동북아 환경수도 제주 육성 추진 ▲면세점 송객수수료 관련 법령 제정 등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도정 운영에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한편 문재인 정부가 혁신과제 발굴, 국민 제안을 반영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국민인수위원회는 21일부터 22일 제주에 머물며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다.

인수위는 제주 방문 첫날인 21일 신관홍 제주도의회의장,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잇따라 면담하고 제주도내 시민단체 원로 및 중장년 대표와 간담회를 갖는다.

이어 불기도서관과 청년활동공간인 '청년 다락'을 방문한 뒤 오후 5시에는 또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열리는 제주 사회혁신 컨퍼런스에서 '사회혁신수석에게 듣는다' 플로어 토론에 참가할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