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지사장 김혜경)는 21일 오전 10시 제주고등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2017 제주특별자치도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등 주요 인사와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제주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자원봉사자 대표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자원봉사단에는 제주관광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한림공업고등학교,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제주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형 등이 참여하고 있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을 비롯해 어음기능경기장, 제주관광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한림공업고등학교, 서귀포산업과학고, 제주고등학교 등 도내 7개 경기장에서 활동하게 되며 주차안내, 휴게소 지원, 환경미화 등 각종 안내와 지원 활동을 펼치게 된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및 어음기능경기장 봉사단은 제주도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청년층 뿐만 아니라 장년층도 대거 참여하고 있다.
김혜경 지사장은 "다양한 연령층으로 이루어진 자원봉사단이 함께 어울리며 합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성공적인 제주 개최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어르신 등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전 도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나아가 연령을 아우르는 화합의 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식전 행사에는 CS 강사가 초빙되어 자원봉사자들이 갖춰야할 역할과 자세, 근무 시 유의사항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고용노동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며 제주특별자치도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9월4일부터 8일간 폴리메카닉스 등 50개 직종에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1901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