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경보형 감지기가 큰 불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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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경보형 감지기가 큰 불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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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소방서(서장 김영호)는 지난 17일 오전 8시경 한림읍의 한 주택에서 가스레인지에 냄비를 올려놓고 외출한 사이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작동해 이웃주민이 119로 신고해 큰 피해없이 마무리 되었다. 자칫 큰 화재로 이어 질 수 있었지만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화재를 막은 것이다.

20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7년 현재까지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로 인해 전체 41건의 화재를 예방해 11억원의 재산피해를 경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부소방서는 주택용소방시설 설치보급을 위해, 독거노인, 기초생활 수급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상보급하고 일반 도민들에게는 자율설치토록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법적 의무이고, 이번 사례를 통해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주택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기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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