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7년 현재까지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로 인해 전체 41건의 화재를 예방해 11억원의 재산피해를 경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부소방서는 주택용소방시설 설치보급을 위해, 독거노인, 기초생활 수급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상보급하고 일반 도민들에게는 자율설치토록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법적 의무이고, 이번 사례를 통해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주택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기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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