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는 여러 악기의 음색으로 펼쳐지는 '얼굴'이 선보여지며, 2부에는 음악과 연극으로 이루어진 아코디언 에세이 '아버지의 낮은 집'이 펼쳐진다.
음악회 전에는 마을힐링해설사의 이야기와 함께 숲길을 걸으며 숲 곳곳에 서려 있는 인문을 만나보는 시간도 마련돼있다.
서귀포 치유의 숲 관계자는 "이용객들이 제주의 고유하고 독특한 문화를 숲에서 만나고 무더위에 지친 여름날밤 신선한 공기와 바람으로 몸도 마음도 새로워지는 문화예술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는 오는 8월과 9월 '메기의 추억', '오빠생각앞으로' 등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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