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공항 휴가시즌 1일 469편 운항...특별대책본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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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공항 휴가시즌 1일 469편 운항...특별대책본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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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시즌이 시작되면서 제주국제공항은 21일부터 비상체제 특별수송대책이 추진된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동원)는 여름철 성수기 교통수요에 원활히 대처하기 위해 21일부터 8월15일까지 26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제주공항에서는 임시편 129편이 증편되어 총 1만2191편이 운항될 예정이다. 하루평균 469편이 투입돼, 약 8만여명을 수송할 예정이다.

공항공사는 이번 하계 휴가철 성수기에 대비해 공항 시설과 장비 및 여객편의 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일제히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 출발대합실 혼잡해소를 위하여 일 5명씩 주요 혼잡지역에 안내요원을 배치하는 한편, 신분확인 및 보안검색요원을 추가 배치해 더욱 신속하고 편리한 항공기 탑승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휴가철 주차수요 급증에 대비 여객 주차빌딩을 신축해 주차면수 850면을 추가로 확보하는 한편 각종 문화행사 코믹 퍼포먼스 등 볼거리제공등으로 휴가철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긴급 환자 발생시 초동조치를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여객청사 1층에 응급요원과 구급차가 항시 대기하기로 했다.

한편 공항공사는 이번 연휴기간 중 공항 이용객이 몰려 혼잡이 예상되므로 교통방송 청취 등 교통상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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