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국 발레단, 로맨틱 발레 '지젤' 제주아트센터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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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국 발레단, 로맨틱 발레 '지젤' 제주아트센터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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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시골처녀 지젤과 귀족청년 알브레히트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발레 '지젤'이 제주에서 펼쳐진다.

제주아트센터(소장 이경도)는 이원국발레단을 초정해 오는 8월 5일 오후 5시 제주아트센터에서 발레 '지젤'을 선보인다.

이원국 발레단은 이원국 발레리노가 2004년에 창단한 순수 예술단체로, 발레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와 찾아가는 공연을 통한 관객들과의 소통을 목표로 연간 150회 이상을 공연하고 있다.

이원국 단장은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발레단, 키로프발레단과 루마니아발레단 등 국내외 정상급 발레단에서 20여년간 활동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원국 발레단의 최연소 단원 김유진이 '지젤'역을 맡는다. 김유진은 2015년 만14세로 최연소 '지젤'로 데뷔했다. 지난해에는 유니버셜발레단 최연소 게스트 주역으로 출연했다.

'알브레히트'역은 현재 일본 오사카 지누시 발레단에서 수석무용수로 활동중인 발레리노 조재범이 맡는다. 조재범은 오는 8월 한국인 최초로 일본 신국립 발레단에 입단한다.

'미르타' 역은 이원국 발레단의 수석무용수 미키 시노하라가 열연한다.

관람료는 1층 15000원, 2층 10000원이다. 예매는 오는 24일부터 전화(728-1509, 8957)나 인터넷(http://arts.jejusi.go.kr)을 통해 가능하다.

독립유공자, 다자녀가정 등에게는 50%가, 20명이상 단체 및 문화사랑회원에 대해서는 30%가 할인된다.

입장은 6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제주아트센터(728-1509, 8953)로 하면 된다.

제주아트센터 관계자는 "도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한 다양한 장르의 우수공연을 유치해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초청 의무화를 통해 소외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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