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녘도서관, 문학작품 낭독회 '이여도로 간 해녀'운영
상태바
동녘도서관, 문학작품 낭독회 '이여도로 간 해녀'운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녘도서관(관장 양준혁)은 '2017년 동녘도서관 한 책 읽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19일 세화초에서 박재형 작가의 '이여도로 간 해녀'를 함께 읽고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낭독회는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해녀 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문학가 박재형 선생님과의 대화, 바이올리니스트 이진솔님의 연주, 세화초 출신으로 현재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 특별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고영자 미학박사, 세화초 정영금 교장선생님 및 도서관가족(운영위원 부두정 부위원장, 배우미 오경자 회장, 글따슴독서회 조혜원 부회장) 등의 낭독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낭독회에서는 앞서 사전에 독서릴레이를 통해 완독한 후 '내 마음 속 별이 된 한 문장 – 느낌글 쓰기'에서 우수작을 쓴 강주연, 김현진, 김준우 3명의 학생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강주연 학생이 대표로 해 '느낌글 낭독'과 낭독회 중간중간에 '독서퀴즈'를 준비해 재미를 더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독서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노력은 물론, 제주해녀 문화와 같은 제주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