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확대 발효된 가운데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도 북부(제주시권).동부지역에 이어 서부와 남부(서귀포시권)지역에 폭염주의보를 확대 발령한다고 밝혔다.
폭염특보가 내려진 제주도는 일 최고기온이 33도에서 35도로 오르면서 매우 덥겠고,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제주도는 열대야가 절정에 이르고 있는데, 19일 밤부터 20일 아침 사이 밤 최저기온은 제주도가 27.9도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기상처은 폭염특보 지역에서는 가급적 야오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평소보다 자주 섭추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실내에서는 햇볕을 막아주고 통풍이 잘 되도록 환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어린이나 노약자는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폭염경보 : 울산, 부산, 대구, 광주, 서울, 경상남도(고성, 거제, 통영 제외), 경상북도(영양평지, 청도, 경주, 포항, 영덕, 청송, 의성, 안동,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경산, 영천, 구미), 전라남도(보성), 강원도(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경기도(용인)
◆폭염주의보 : 제주도(제주도남부, 제주도동부, 제주도북부, 제주도서부), 세종, 대전, 인천(강화군,옹진군 제외), 경상남도(고성, 거제),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봉화평지, 문경, 영주, 예천), 전라남도(거문도.초도, 목포, 보성 제외), 충청북도, 충청남도, 강원도(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제외), 경기도(용인 제외), 전라북도(장수 제외).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