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는 19일 '코딩강사 양성과정'의 필수 교육과정인 현장실습에 학생으로 참여할 초.중학생 교육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장실습 대상자는 창의컴퓨터교실(http://cafe.naver.com/creativecomputer)을 통해 초등학생교실과 중학생교실로 나눠 각 15명씩 선착순으로 모집이 이뤄진다. 초등학생교실은 5, 6학년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현장실습은 오는 23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중학생을 대상으로 '마이크로비트로 배우는 피지컬 컴퓨팅' 심화과정이, 오후1시부터는 초등학생 대상의 수업이 진행된다.

두 과정 모두 제주대학교 사라캠퍼스 사라교육관 317호에서 진행되며, 각 15명을 모집하며, 교육비 전액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원한다. 참여자 모두에게는 마이크로비트와 기념품이 제공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이노베이션허브와 창의 컴퓨터교실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별도문의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혁신허브팀(064-710-1952)으로 하면 된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중인 '코딩강사 양성과정'은 지난 6월 참여자 모집을 통해 25명의 교육생을 선발했고, 7월10일부터 제주대학교 사라캠퍼스에서 매일 6시간씩 강사양성과정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늘까지 7회의 교육을 진행했다.

전정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교육과정 수료 이후 교육현장에서 강사로 활동하기 위해 반드시 진행돼야 하는 현장실습도 이번 과정에 포함했다"며, "수업의 집중도와 효과를 높이고자 코딩수업에 대한 수요가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