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2시54분께 서귀포시 서귀동 자구리 수원지 전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약 14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동홍동과 남원읍, 토평동으로 수돗물을 공급하는 전기시설 작동이 중단돼 일시적으로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
제주도 상하수도본부는 광역 상수도로 대체해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18일 보수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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