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윤석우 충청남도의회)가 주관하는 우수의정대상은 전국시․도의회 의원 중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많은 의원을 각 시․도의회에서 추천하면 협의회 차원의 자체심사를 거쳐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는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원 중 92명의 의원이 수상했다.
강연호 의원(표선면)은 환경도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제주도의 1차산업 경쟁력 강화 및 선진화, 상하수도 및 생활쓰레기 문제, 교통문제 등 환경정책에 대한 대안제시, 정책방향 제안과 함께 제주도의 1차산업 활성화,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조례 제·개정 등 지역사회의 산업활성화 및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고태민 의원(애월읍)은 농수축경제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책임감 있고 전문성 있는 의정활동 전개와 도민의 삶의질 개선을 위한 제도개선 노력에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1차산업 육성 및 농업인들의 복지를 위한 정책을 제시해 결과를 이끌어내는 등 행동하고 실천하는 의회, 도민과 공감·소통하는 의정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창남 의원(삼양·봉개·아라동)은 환경도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하면서 문화예술·주거복지 향상 및 도로안전시설 관리 등을 위한 정책제안 및 지하수 오염 방지를 위한 건축행위 위반 사례 제시 및 감사요구 등을 통해 대안 수립 및 청정제주를 지키기 위한 올바른 환경정책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평을 받았다.
하민철 위원장(연동)은 환경도시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제주도민의 삶에 직접적인 도시 및 주거, 환경문제, 기반시설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제시, 정책방향 제안과 함께 제주도의 말산업, 크루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개정 등 지역사회의 산업활성화 및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허창옥 의원(대정읍)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으로 재직하면서 FTA에 대한 1차산업의 대응책을 마련하고, 청정제주를 보존하기 위한 카본프리 아일랜드 제주 2030 계획의 적극적 실천 및 1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도민중심의 의정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주도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원들의 우수한 활동상을 발굴하고 확산시켜 나감으로써 지방의원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주민들의 참 일꾼임을 널리 알리는 데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