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공무원 인사철, 업무 집중도 떨어지는 일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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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공무원 인사철, 업무 집중도 떨어지는 일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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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정책회의 첫 영상회의로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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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이달말 단행될 예정인 하반기 정기인사와 관련해, 인사철 업무 집중도가 떨어지지 않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원 지사는 이날 PC영상회의로 주간정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오늘 5급 승진의결자 명단이 발표될 예정으로, 이제 7월말 하반기를 목표로 인사작업들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각 실.국, 본부, 사업소, 행정시에는 조직개편과 인사가 진행 중인 시점에서 본연의 업무추진에 대해서 집중력이 떨어지는 일이 없도록 간부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업무관리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원 지사는 "공무원이 다른 인센티브보다도 인사에 대해서 민감하게 관심을 가지고 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는 하지만, 그것은 공무원들 사정인 것이고 인사 당일에도 행정은 도민들을 향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기 때문에 도민들을 향한 업무 집중도가 떨어지지 않도록 이런 인사철일수록 더욱 더 업무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인사에 관계없이 업무재충전을 위한 휴가를 가실 수 있도록 간부공무원들께서 솔선해 달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재대책과 관련해, "이동제한 해제 및 도내 AI 종식 선언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하지만 타 시.도의 경우 AI방역이 진행중인 만큼 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근본적 제도개선과 독자적 방역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에 매진하는 한편, 중앙부처와도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원 지사 주재 주간정책회의는 처음으로 PC영상회의로 시범적으로 진행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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