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농협 비상임이사 선거 돈 건넨 후보들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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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농협 비상임이사 선거 돈 건넨 후보들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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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내 농협 비상임이사 선거 과정에서 투표권이 있는 대의원들에게 돈을 건넨 후보들이 적발됐다.

제주지방경찰청은 김모씨(56) 등 5명을 농협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월 치러진 농협 비상임이사 선거 과정에서 투표권이 있는 대의원 6명에게 각각 30만원에서 50만원 상당의 현금을 건네거나 과일을 선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가운데 3명은 당선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돈을 받은 대의원들에 대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에 과태료 처분을 통보할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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