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평화 활동가 린디스 퍼시, 7일 강정마을 방문
상태바
영국 평화 활동가 린디스 퍼시, 7일 강정마을 방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indis-Percy.jpg
영국의 저명한 평화 활동가 린디스 퍼시(76)가 7일 서귀포시 강정마을을 방문한다.

린디스는 이날 오전 10시 강정마을 평화센터를 방문한 후, 오전 11시 미사에 참여하고, 낮 12시 제주해군기지 앞 인간띠 잇기 퍼포먼스에 동참한다.

이어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평화 책방에서 간담회를 강정마을 주민 및 활동가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그는 1992년 설립된 CAAB(Campaign for Accountability of American Bases 미군기지 감시 캠페인)의 공동 창립자로, 반 군사기지 활동으로 500번 이상의 경찰 연행이라는 기록을 갖고 있기도 하다.

린디스는 현재 요크셔에 있는 멘위드 힐 미군 기지 앞에서 적극적으로 평화 시위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내한해 미 대사관 앞에서 사드 반대 1 인 시위를 한 후 평택 오산 기지(6월 28일), 양구 (6월 29일), 충북 청주 옥천(6월 30일), 영동 노근리, 서울 소녀상(7월 1일), 광주 항쟁 동학 혁명 사적지(7월 2일), 군산 미군 기지(7월 3일), 인천 맥아더 동상 민통선( 7월 4일)을 거쳐 지난 5일 제주평화기행의 일환으로 제주를 방문했다.

그는 제주 방문 중 4.3 유적지를 둘러본 것으로 전해졌는데, 7일 강정마을을 방문한 후 이도해 8일 경북 성주 사드 반대 문화제에 참여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